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비율 4%대 첫 진입

진현권 기자 / 2026-03-16 07:51:16
친환경 인증 면적 5743ha, 전년 대비 7.7% 증가
친환경농산물 출하량 8만3004톤, 전년 대비 4.1% 증가
올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1970억 투입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비율이 처음으로 4%대에 진입했다.

 

▲ 경기도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현황 그래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올해 197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확산이 지속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2025년도 유기식품 등 인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의 유기·무농약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5743ha로 2024년(5334ha) 대비 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면적은 6만8165ha에서 7만1731h로 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경기도 전체 경지면적 중 친환경 인증면적 비율은 4.0%로 처음으로 4%대로 진입했다.

 

친환경 인증면적 비율은 2022년 3.4%, 2023·2024년 3.6%였다.

 

친환경 인증농가 수 역시 5135호로 2024년(4737호)에 비해 398호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도는 적극적인 친환경농업 지원 정책의 결과로 보고, 이 같은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 확산에 총 19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 벼 복합생태농업 실천단지 조성 △친환경생태보전 재배장려금 지원 △학교·공공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등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앞으로 친환경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친환경 농자재 지원을 강화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도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환경농업에 대한 인식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2022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도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지원의 성과로,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이 안정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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