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수 농가 냉해예방 시설 설치 지원

진현권 기자 / 2025-01-31 07:47:55
고양 등 13개시군 156농가…설치비의 90% 지원

경기도는 냉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과수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156개 농가에 과수 냉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냉해예방을 위한 단일사업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 시행하는 사업이며, 보조비율도 90%로 전국 최대 수준이다.

 

경기도는 도비 12억9100만 원을 포함한 총 28억6900만 원을 투입, 고양시 등 13개 시군의 156농가(125.8ha)에 냉해 예방시설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하반기 시군 수요조사 후 대상 농가를 선정했다.

 

지원 항목은 방상팬, 열풍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이 있으며, 농가는 설치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이를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냉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을 더욱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사업대상자가 과수 냉해 발생 전인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독려할 예정이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최근 기상재해로 인한 과수 냉해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어 냉해 예방시설의 보급이 절실하다"며 "이번 사업이 과수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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