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 도시' 대전, 디저트 여행지 광역시 부문 1위

박상준 / 2025-08-06 07:52:23
컨슈머인사이트 추천율 46.9%, 2위 서울은 28.6%

'빵의 도시' 대전시가 여행리서치 전문기관 조사에서 국내 대표적인 디저트여행지로 떠올랐다.


▲국내 디저트 여행지 1위 홍보물.[대전시 제공]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서 대전시는 디저트류 추천 광역시 부문에서 46.9%의 추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서울시(28.6%)보다 무려 18.3%p 높은 수치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성심당 본점이 위치한 대전 중구가 58.9%의 추천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36% 대비 20%p 이상 상승한 수치로, 전국 순위도 4계단 뛰어올랐다. 중구 외에도 서구(3위), 유성구(4위), 동구(7위), 대덕구(16위) 등 대전의 모든 자치구가 20위권에 포함돼, 시 전역이 '디저트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분석을 통해 "대전은 과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2024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라며 "'빵의 도시'라는 특색 있는 테마를 중심으로 관광진흥 전략을 추진한 것이 광역시 전체의 관광 만족도를 끌어올린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대전시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지난 7월 발표한 '2025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에서 9위에 올랐다. 대전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과 수요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더 많은 여행객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 특성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대전만의 브랜드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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