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 스타트업, Go Global' 발대

진현권 기자 / 2025-07-16 07:45:15
도내 AI 중소기업·스타트업 20개사 대상 세계 진출 지원
빅테크기업 AI 개발자 미팅, 실리콘밸리 현지교육 등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5일 판교에서 'AI 스타트업, Go Global' 발대식을 열고, 도내 인공지능(AI)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20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 지난 15일 판교에서 개최된 'AI 스타트업, Go Global' 발대식에서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발대식에는 엔비디아와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먼저 도의 AI 기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 이후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빅테크 기업의 도내 AI 스타트업 지원 전략 공유가 이어졌다.

 

'AI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AI 밸류업'과 'NGG(NVIDIA Gyeonggi Growth)' 두 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각 10개 기업씩 총 20개 기업을 선발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AI 밸류업'에는 ㈜모아데이타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 IR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발될 경우, 미국 실리콘밸리에 파견돼 현지 투자자 대상 IR 피칭을 진행하고, 글로벌 AI 전시회인 '세일즈포스 드림포스(Dreamforce 2025)'에 참가하게 된다. 또 현지 기업과의 실증 프로젝트 및 파트너십 구축 기회도 주어진다.

 

'NGG'은 경기도와 엔비디아가 협력해 AI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엔닷라이트 등 도내 AI 관련 딥테크(AI+Data, Network, 5G, SaaS, Quantum Computer 등)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한다.

 

엔비디아의 AI 딥러닝 전문가 교육(DLI)을 비롯해 기업 맞춤형 컨설팅, 엔비디아가 주관하는 VC 얼라이언스 IR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며, 우수기업 선발 시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인 'GTC 2026' 참관 기회와 함께 등록비, 항공료, 숙박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AI 기업의 창업,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시장 창출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면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도내 AI 스타트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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