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승격 40주년 맞아 시민이 뽑은 '안산 BIG 5대 가치'

김영석 기자 / 2025-10-08 08:24:35
Build(세우고)', 'Innovate(혁신하고)', 'Guide(이끌다)' 의미 큰 가치
원곡초교, 산업역사박물관, 시화호, 수소인프라 통합관제센터, 디지털전환허브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를 지향하는 경기 안산시가 내년 시 승격 40주년을 앞두고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대표할 '안산 BIG 5대 가치'를 선정했다.

 

▲ 안산 시민이 뽑은 '도시를 이끄는 5대 핵심 가치1' '원곡초등학교.[안산시 제공]

 

'안산 BIG 5대 가치'는 크다는 의미를 넘어 안산을 'Build(세우고)', 'Innovate(혁신하고)', 'Guide(이끌다)'는 의미를 담은 첫 글자를 따 온 것으로, 안산의 미래 교육과 산업 혁신,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환경 에너지 경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를 상징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은 산업과 교육, 환경, 경제,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뤄온 도시"라며 내년 시 승격 40주년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안산 BIG 5대 가치'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5개 가치는 △원곡초등하교 △안산산업역사 박물관 △시화호 △수소인프라시설 통합관제센터 △디지털전환허브다

 

▲ 안산시를 이끄는 '5대 핵심 가치2' 안산산업역사박물관.[안산시]

 

안산시 단원구 다문화 특구 중심에 소재한 원곡초등학교는 안산시 '글로벌 미래 교육 도시'를 선도하는 대표적 상징물이다.

 

다문화 학생들이 '다름'을 '어울림'으로 성장시키며 미래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교육의 대표 모델이다.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에 학교와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안산을 방문하고 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오늘날 대한민국과 안산의 발전을 가능케 한 산업의 뿌리를 기억하고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경기도 최초로 2022년 개관한 이곳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 안산시 '5대 핵심 가치'3 시화호.[안산시 제공]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000여㎡에 이르는 규모의 박물관은 '산업과 도시', '산업과 기술', '산업과 일상'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 상설 전시실을 통해 안산의 도시형성과 산업 발전, 시민들의 삶 속에 스며든 산업의 모습을 한눈에 보여준다.

 

시화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와 철새 도래지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안산시가 친환경 에너지와 생태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이다.

 

안산시 시화호에 소재한 조력발전소는 254MW의 설비용량을 자랑하며, 연간 552.7GWh의 청정 전력을 생산하는 탄소중립 기반의 핵심 인프라다. 이 발전량은 약 50만 명 인구가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하며, 연간 약 31만 5000 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도 기여하고 있다.

 

▲ 안산시 '5대 핵심 가치 4' 수소인프라시설 통합관제센터.[안산시 제공]

 

대한민국 최초 '수소 시범도시' 안산이 수소 전 주기 생태계 기반을 도입하며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거양득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안산시가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을 아우르는 전 주기 수소 생태계를 완성한 첫 지방자치단체로, 2019년 국토교통부의 전국 최초 수소 시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 준공을 한 것이 '수소인프라시설 통합관제센터'다.

 

이 곳을 통해 안산에서 생산된 수소가 파이프라인을 거쳐 수소차를 충전하거나, 주택에 난방과 온수로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 안산시 '5대 핵심 가치 5' 디지털전환허브.[안산시 제공]

 

시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수소 생산기지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수소 생산 실증시설을 운영하며 민간 수소 기업과 협력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 체계를 구축했는데, 이를산업단지와 교통, 발전용 등으로 체계적인 공급 해주는 역할을 한다..

 

디지털전환허브는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과 제조혁신 종합 지원을 위한 종합 플랫폼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다.

 

디지털전환허브는 스마트 데모공장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관내 제조업 기반의 중소기업들이 AI, 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공정 개선, 생산성 향상, 품질 고도화를 이루도록 적극 지원한다.

 

안산시는 디지털전환허브를 통해 스마트 제조 산업 생태계를 도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디지털 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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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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