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개최…13개국 석학 230여명 참석

최재호 기자 / 2023-11-07 07:44:37
8~10일 벡스코서 인문학적 성과 공유하고 해결방안 탐색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막바지에, 세계 석학 230여 명이 부산에 온다"

 

▲ '2023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포스터

 

부산시는 8~10일 사흘 동안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글로벌 인문 학술행사 '2023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WHF)'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인문학포럼'은 교육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가 후원하는 세계적 인문 학술행사다.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세계 석학들이 인문학적 성과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담론의 장으로서, 2011년에 출범해 10년 이상의 역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13개 국 국내외 석학 230여 명과 일반참가자 등 총 30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세계 석학의 기조 및 중주제 강연 분과회의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세계인문학포럼'의 최초 개최지이자 전국 최초 역대 4회 개최지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인문 자산이 풍부한 '인문도시' 부산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개회식은 8일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변창구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세계인문학포럼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석학,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 후에 파리 소르본 누벨 미학 명예교수인 ‘자크 오몽(Jacques Aumont)’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전체 대주제인 ‘관계의 인문학: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라는 키워드 아래에서, ‘The human Powers of Images’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이 진행된다.

 

8~10일 3차례의 세계 석학의 중주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분과회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중주제 강연은 연세대학교 백영서 교수의 ‘공생의 인문학’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마이크 킴(미국)의 ‘AI스타트업 기회와 도전’ 레스터 대학교 커스틴 말름켸르 교수(영국)의 ‘언어, 번역 그리고 공감’으로 구성된다.

 

또한 문화공연으로 31회의 분과 세션(224명 참여) 석창우 화백, 미디어아트 태싯그룹, 뮤지컬 갈라쇼 등이 마련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참가자들은 포럼에서 인문학의 열기를 느껴볼 뿐 아니라 행사장 외부 곳곳에 있는 부산의 풍부한 인문자산도 경험해보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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