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디지털 무서류 공정, 5분 이내 초고속 승인 시스템 구축
삼성전자 인도가 최신 AI 가전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내놓았다. 단순한 할인을 넘어, 하루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금액으로 프리미엄 가전을 소유할 수 있는 '내장형 금융(Embedded Credit)' 전략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자사의 전용 금융 플랫폼인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Samsung Finance+)'를 스마트폰에 이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제품으로 전격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소비자의 초기 구매 부담을 혁신적으로 줄인 것이다.
삼성전자는 인도의 최신 비스포크 AI 가전을 하루 최저 33루피(한화 약 550원) 수준의 할부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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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인도 법인이 전용 금융 플랫폼인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Samsung Finance+)'를 스마트폰에 이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제품으로 전격 확대한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 제공] |
이는 고가의 프리미엄 가전 구매를 망설이던 인도 중산층과 사회 초년생들을 겨냥한 전략이다.
특히 신용 기록이 없어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금융 소외계층'도 간단한 인증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도 내 가전 보급률을 끌어올릴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인도 전역 8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 100% 디지털 무서류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소비자가 매장에서 신분증(PAN, Aadhar 카드)을 제시하면, 복잡한 서류 작업 없이 약 5분 이내에 대출 승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초고속 금융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과 오프라인 매장의 실물 체험 장점을 결합해, 인도 내 삼성전자의 온·오프라인 점유율을 동시에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의 구프란 알람(Ghufran Alam) 부사장은 "삼성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의미 있는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의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금융 서비스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인도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비스포크 AI 가전의 지능형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한정 기간 동안 1000루피(약 1만6000원)의 추가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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