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글로벌 시장 공략
금호타이어가 일본의 대표적인 포뮬러 경주 대회인 '슈퍼 포뮬러 라이츠(SFL)'와의 오피셜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3년 더 연장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슈퍼 포뮬러 라이츠 선수권 운영 법인인 SFL 어소시에이션(SFL Association)은 지난 28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6 SFL 개막전'에서 금호타이어와 '컨트롤 타이어(Control Tire) 공급 연장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2024년 첫 공급 시작 이후, 오는 2028년까지 총 5년간 대회의 모든 참가 차량에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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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열린 '2026 슈퍼 포뮬러 라이츠 선수권' 개막전 기간 중 금호타이어 컨트롤 타이어 공급 연장 조인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FL 어소시에이션 제공] |
슈퍼 포뮬러 라이츠는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인 F1으로 가기 위한 필수 관문인 'F3'급 대회로, 차세대 레이서들의 등용문이라 불린다. 금호타이어는 2024년, 기존 공급사였던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SFL의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업계에서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한국 타이어 브랜드가 독점 공급권을 따낸 것에 대해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했다. 지난 2년간 SFL의 가혹한 서킷 환경에서 기록한 안정적인 퍼포먼스가 이번 3년 연장 계약의 결정적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엑스타(ECSTA) S700(드라이용)'과 '엑스타(ECSTA) W700(웨트용)'을 공급한다. 엑스타 시리즈는 고속 주행 시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내구성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어, 찰나의 순간에 승부가 결정되는 포뮬러 경주에서 드라이버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2026년 슈퍼 포뮬러 라이츠 시즌은 이번 후지 스피드웨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토폴리스, 스즈카, 오카야마, 스고, 모테기 등 일본 주요 서킷에서 총 18라운드에 걸쳐 치열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사람 기자가 검증·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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