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6년 '올해의 책' 시민과 함께 선정한다

김영석 기자 / 2026-01-06 07:30:31
시민 도서 추천 및 100인 시민선정단 모집

경기 시흥시가 시민 주도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이에 따라 시흥시는 22일까지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도서를 신청받고, 올해 처음 도입하는 '100인의 시민선정단'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시흥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과 공공도서관 13곳 내 추천보드를 통한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중앙도서관(031-310-5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 올해의 책'은 도서 선정 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하고 선정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분야별로 각 3권까지, 총 6권 이내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 도서는 현재 활동 중인 국내 작가의 최근 3년 이내 출간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저자 강연 등 독서문화 행사 연계가 가능한 책이어야 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100인의 시민선정단'은 성인 40명과 초등생·보호자 60명(총 30가정)으로, 내달부터 오는 3월까지 후보 도서를 직접 읽고 평가지 작성, 독서토론회 및 평가회(2회 예정)에 참여해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어린이 분야는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가 한 팀으로 참여해 함께 책을 읽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선정단에는 오는 4월 말 개최 예정인 선포식 우선 참여 기회와 독서 릴레이 참여 기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민선정단의 평가를 거친 후보 도서는 4월 중 시민 투표를 통해 일반도서 3권, 아동도서 3권, 환경도서 1권 등 총 7권의 '2026 시흥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다. 선정 도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저자 강연, 북 콘서트, 독서 릴레이, 어린이 독서 골든벨, 독서토론회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로 만날 수 있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시민이 직접 선정하고 함께 읽는 책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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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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