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모터스포츠 유망주 발굴 및 'N' 브랜드 저변 확대
현대자동차 스페인 법인(Hyundai Motor España)이 유럽 모터스포츠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스페인 최고 권위의 카팅 대회를 전격 지원한다.
왕립 스페인 자동차 연맹(RFEDA)은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스페인 카팅 챔피언십(CEK)이 현대자동차를 메인 파트너로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십에 따라 이번 시즌부터 대회 공식 명칭이 'CEK'에서 'CEK Hyundai'로 변경된다"고 설명했다.
카팅은 포뮬러 원(F1) 등 최상위 모터스포츠로 나아가기 위한 등용문이자, 필수 입문 코스로 꼽힌다. CEK는 페르난도 알론소 디아(Fernando Alonso Díaz),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Carlos Sainz Jr.), 페페 마르티(Pepe Martí) 등 세계적인 드라이버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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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사트루스테기(현대), 그라시아(RFEdA), 페르난데스(RACE)가 차량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스페인 법인 제공] |
현대차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단순히 브랜드 로고를 노출하는 것을 넘어, 젊은 드라이버들이 평등한 조건에서 경쟁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가 추구하는 '다양성'과 '통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여성 드라이버와 외국인 참가자 비중이 높은 CEK의 특성을 활용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이미 스페인 내에서 'S-CER(스페인 슈퍼 랠리 챔피언십)' 공식 팀 운영과 '현대 i20N 랠리 컵' 개최 등 탄탄한 모터스포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CEK 타이틀 스폰서 참여는 유소년 단계부터 성인 프로 대회에 이르기까지 모터스포츠 육성 체계(Ladder)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다음 주 스페인 '캄피요스 카트 센터(Kart Center Campillos)'에서 개막하는 2026 시즌 CEK Hyundai는 역대 최다인 약 20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사람 기자가 검증·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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