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결제 비접촉결제·온라인 결제기능도 추가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생체인증 기반 UPI(통합결제인터페이스)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31일 삼성전자 인도법인에 따르면 삼성 월렛이 인도에서 지문이나 얼굴 인식을 통해 PIN 입력 없이 UPI 결제를 할 수 있는 생체인증 기능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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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월렛 서비스 이미지. [삼성전자 인도법인 뉴스룸] |
UPI(Unified Payments Interface)는 인도 국가결제공사가 2016년 만든 모바일 즉시 결제 시스템이다. 휴대폰 번호나 QR코드만으로 계좌이체와 결제가 가능하다. 2023년 기준 UPI를 통한 연간 거래액은 2조2000억 달러로 인도 GDP의 61%에 해당한다.
삼성은 새 갤럭시 기기를 처음 설정할 때 UPI 계정을 바로 등록할 수 있게 했다. 인도 시장에서 경쟁 중인 휴대폰 제조사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 기능이다. 사용자는 새 기기의 전원을 켜고 기본 설정을 마치면 바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다.
삼성 월렛은 외환카드 비접촉 결제 기능도 추가한다. 인도 사용자가 해외 여행 시 선불 외환카드로 단말기에 휴대폰을 갖다 대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 시 저장된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조만간 지원할 예정이다.
마두르 차투르베디(Madhur Chaturvedi) 삼성전자 인도 서비스·앱 사업부 시니어 디렉터는 "삼성 월렛은 더 이상 단순한 디지털 지갑이 아니라 디지털 결제, 여행 필수품, 신분증, 디지털 키를 위한 보편적이고 안전한 관문"이라며 "기기 설정부터 결제, 거래, 여행 방식에 이르기까지 장벽을 없애고 편의성을 다시 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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