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에너지 슈퍼위크' 개막…기후산업박람회 & 글로벌 에너지장관 회의

최재호 기자 / 2025-08-25 07:32:16
29일까지 40여개국 기후·에너지 정책결정자·전문가 참석

부산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벡스코, 누리마루 등지에서 '에너지 슈퍼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에너지 슈퍼 위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와 3개의 글로벌 에너지 장관회의가 동시에 열리는 전례 없는 국제행사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세계은행(World Bank)이 공동 개최해 부산이 기후 기술(테크)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포스터

 

27일 개막되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3년 연속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에너지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와 부산시·CF연합·대한상의 등 정부 민간 등이 함께 개최한다.

 

'에너지 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 장관회의(27~28일, 누리마루 에이펙하우스·파라다이스호텔) △청정에너지(CEM) 및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25~27일, 벡스코)로 진행된다. 이들 행사에는 40여 개국 기후·에너지 정책 결정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박람회는 'AI 위한 에너지 & 에너지 위한 AI'(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에너지와 인공지능의 융합 △청정에너지 △전력망 구축 등 기후·에너지 산업과 정책의 방향과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12개 글로벌 학술회의(한-IEA, 한-WB 공동포럼, 부산시 주관 인공지능·에너지 학술회의 등)와 에너지 고속도로, 재생에너지 등 기후·에너지 분야 6개 전시관에서는 540여 개 기업·기관이 최신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인다.

 

50여 개 기업·기관,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해외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설명회, 구매 상담회, '청년 라이브' 등 50여 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27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무총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미셸 패트론 마이크로소프트 이시에스(ECS) 정책 총괄이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27일 밤 9시 수영구 광안리 해변 일대에서는 '광안리 엠(M) 드론 라이트쇼 특별공연'이 열린다. 이번 특별공연은 전 세계 기후·에너지 리더들이 모이는 행사의 의미를 기념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첨단 기술혁신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산학연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기후 산업 도시"라며 "이번 에너지 슈퍼 위크가 부산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에너지 전환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광안리 엠(M) 드론 라이트쇼 특별공연' 포스터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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