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피에스케이홀딩스 창업자 박경수 회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지의 조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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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호황으로 자산이 급증한 피에스케이홀딩스 창업자 박경수 회장을 조명한 포브스 중동의 X(옛 트위터) 게시물. |
포브스 중동(Forbes Middle East)은 인공 지능(AI)이 이끄는 반도체 호황으로 박 회장이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고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포브스 중동은 포브스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라이선스 판을 운영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
피에스케이홀딩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및 기타 첨단 반도체 패키지 내부의 부품을 세정하고 연결하는 장비를 만드는 회사다. 박 회장은 이 회사의 지분 약 35%(세 딸의 지분 포함)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 매체는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이 회사 주가가 지난 1년 동안 3배 이상 급등했다며, 이날 종가 기준으로 박 회장의 순자산을 11억 달러(약 1조 4600억 원)로 추정했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고 순이익은 35% 늘어났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한 KB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지난 7월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인 '에코라이트(Ecolite)'와 '제네바(Geneva)'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는 점을 거론했다.
포브스 중동은 "박 회장은 반도체 산업을 통해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한 가장 최근의 한국 기업가"라며 반도체 분야의 또 다른 한국인 억만장자로 HBM 장비업체인 한미반도체의 곽동신 회장, 메모리 반도체 레이저 장비업체인 이오테크닉스의 성규동 회장 등을 제시했다.
KPI뉴스 /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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