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로운 카메라 이미징 파이프라인 설계
삼성전자가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최첨단 과학 연구 지원을 위해 캐나다 요크대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캐나다 요크대학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최근 삼성전자 캐나다, 구글 캐나다, AMD가 라손드 공과대학에 약 27만5000달러를 기부했다"며 "이 기부금은 공학, 컴퓨터 과학, 영상 과학, 지구 및 우주 과학 분야의 최첨단 연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들이 기술과 사회를 혁신할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요크 대학교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요크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공립 종합대학교로, 최근 10년 사이 과학 및 공학 분야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우주 공학(Space Engineering) 학사 학위를 제공하고 있으며, 캐나다 우주국(CSA), NASA와의 협업이 활발하고 화성 탐사선 프로젝트 등에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AMD(Advanced Micro Devices)는 미국의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그래픽카드(GPU)를 동시에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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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캐나다, 구글 캐나다, AMD가 요크대 라손드 공과대학(Lassonde School of Engineering)의 AI 및 기술 혁신 프로젝트를 위해 총 약 27만5000달러를 기부했다. [요크대학교 제공] |
삼성전자는 8만3844달러(약 8971만 원), 구글 캐나다는 15만100달러(약 1억6060만 원), AMD는 3만 달러(약 3210만 원)를 각각 기부했다.
삼성전자 캐나다의 기부금은 라손드 공과대학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과 마이클 S. 브라운(Michael S. Brown) 교수의 연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브라운 교수는 다양한 상황에서 입사광이 카메라 센서 반응으로 변환되는 방식을 설명하는 이미지 형성 모델을 조사함으로써 카메라 이미지를 통해 물리적 세계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연구한다. 사진 및 과학적 작업을 위한 이미지 출력을 생성하는 새로운 카메라 내 이미징 파이프라인(In-camera imaging pipeline)을 설계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 캐나다는 라손드 우주항공대학 지구우주공학과 수닐 비스나스(Sunil Bisnath) 교수의 연구를 지원한다. 25년 이상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GNSS)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비스나스 교수는 정밀 위치 측정 및 항법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을 갖고 있다.
그의 연구 목표는 구글이 수년간 축적해 온 GPS를 포함한 방대한 양의 GNSS 데이터와 기타 스마트폰 센서 데이터, 그리고 참조 설루션을 철저히 분석하는 데 있다. 참조 데이터와 기존 및 새로운 AI 머신러닝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스마트폰 GNSS 측정값의 오차를 연구할 예정이다.
구글 캐나다는 라손드 공과대학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과 존 K. 소소스(John K. Tsotsos) 교수에게도 연구비를 지원했다. 소소스 교수는 컴퓨터 비전, 계산 신경과학, 인간 시각, 인공지능 및 로봇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확장 현실(XR) 시스템을 최적화해 불편함을 줄이고, 사용성을 개선하며 인간의 작업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추적할 예정이다. 더욱 직관적이고 접근성 높은 몰입형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AMD는 시각 연구 센터 소속이자 라손드 공과대학 전기공학 및 컴퓨터 과학과, 그리고 보건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제임스 엘더(James Elder) 교수를 지원한다. 엘더 교수는 생물학적 시각 시스템이 정보를 추출하고 해석하는 방식을 연구하며, 이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과 머신 비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AMD의 지원금은 연방 정부의 매칭 펀딩을 유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회적 로봇 AI 시스템 훈련 속도 향상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지원하고, 노인 돌봄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요크 대학교 연구 및 혁신 부문 부총장인 아미르 아시프(Amir Asif)는 "기업과의 파트너십은 새로운 발견을 위한 촉매제"라며 "파트너십은 우리 연구원과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기술, 산업 전문 지식, 그리고 발견한 것을 실제 세상의 해결책으로 전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담한 아이디어가 유의미한 영향력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가속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투자는 요크대학교가 세계적인 수준의 학문적 성과와 기술 혁신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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