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자동화 기술 결합해 '데이터 중심' 마케팅 DNA 이식
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의 차세대 AI 기반 고객 관계 관리(CRM) 체계의 대대적인 혁신을 위해 미국의 글로벌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문 기업 '머클(Merkl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머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삼성전자 유럽 법인이 유럽 16개 시장에서 CRM 전략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고객 경험 관리 분야의 선도 기업인 머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초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마케팅 운영의 지능화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머클의 최첨단 AI 솔루션과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복잡한 유럽 시장의 마케팅 프로세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고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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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사옥 전경. [KPI뉴스 자료사진] |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한 고객 관리를 넘어, AI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마케팅 활동을 제안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유럽 내 삼성 제품 사용자들에게 보다 정교하고 맞춤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파편화된 마케팅 운영 방식을 개선해 유럽 전역의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운영 체계를 갖춘다. 특히 대규모 프로모션이나 신제품 출시 기간 동안 머클의 전략적·창의적 지원을 결합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머클 영국 및 아일랜드 CEO 크리스 프리랜드(Chris Freeland)는 "우리는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삼성이 대규모로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AI 기반 자동화와 전략적 통찰력을 결합하여 삼성이 유럽 전역에서 CRM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세울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유럽 법인 CRM 전략 및 운영 총괄 샤일라쉬 래드(Shailash Ladd)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시스템 도입이 아니라 삼성의 마케팅 DNA를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라며 "유럽 전역의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하고, 업계 전반에 CRM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과 데이터를 결합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머클은 덴츠(Dentsu) 그룹의 자회사로, 데이터 기반의 고객 경험 관리(CXM)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마케팅 기업이다. 포춘 1000대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데이터 분석, CRM 전략 및 기술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사람 기자가 검증·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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