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네시아에서 코나 일렉트릭 양산 시작

안재성·김태규 / 2024-07-17 06:02:24
현지 생산 배터리 사용
7억 아세안 시장 정조준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코나 일렉트릭 생산을 개시했다. 7억 명에 달하는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지난 16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시작했다. 사전 예약은 지난달부터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산한 코나 일렉트릭. [현대자동차 제공]

 

배터리셀과 배터리팩을 포함한 대부분의 부품을 현지에서 조달해 생산된 인도네시아 최초 전기차라는 설명이다.

 

이달 18일 시작하는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GIIAS)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다.

 

이달 초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일괄 생산체제 구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엘지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해 세운 인도네시아 공장(HLI그린파워)이 2분기부터 배터리 생산을 시작하면서 일괄 체제가 완성된 것이다.

 

현대차는 약 7억 명 인구의 아세안 지역 공략에 공을 들여왔다. 북미와 유럽이 현재 주력 시장이라면 아세안은 미래 요충지로 보고 있다.

 

그 가운데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비중은 30%로 가장 큰 규모다. 그래서 현대차 아시아·태평양 권역 본부도 인도네시아에 두고 있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재성·김태규

안재성·김태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