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도 부동산 플랫폼 '스퀘어야드' 투자

유충현 기자 / 2025-11-28 07:08:47
"해외 현지 진출 본격화…글로벌 유니콘 적극 발굴"
스퀘어야드 현재가치 1.3조…2026년 중 IPO 목표

스마일게이트그룹의 벤처캐피털(VC)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인도 부동산 중개 플랫폼 '스퀘어야드(Square Yards)'에 투자했다.

 

28일 인도 매체 엔트랙커(Entrackr)에 따르면 스퀘어야드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투자 라운드에서 3500만 달러(약 512억 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총 투자금 가운데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투자금이 얼마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기업 로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제공]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를 개발한 스마일게이트그룹 산하 벤처캐피털이다. 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 로봇, 소재·부품·장비 등 여러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운용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조4802억 원에 달한다.

 

해외 투자도 활발하게 늘리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월 발간한 '2024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총 1361억 원을 투자했다. 

 

이 가운데 특히 미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한 해외 투자금이 2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바 있다. 회사 측은 "2025년부터 해외 현지 진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스퀘어야드는 부동산 검색, 중개, 주택담보대출, 인테리어, 임대 및 자산관리 등 부동산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뿐 아니라 호주, 캐나다, 중동 등 다른 지역에서도 부동산 플랫폼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투자가 반영된 스퀘어야드의 사후 기업가치는 9억3500만 달러(약 1조3091억 원)로 평가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퀘어야드는 현재 추가로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해 대형 글로벌 펀드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추가 투자가 완료되면 기업가치 10억 달러를 넘어 '유니콘 기업'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또 스퀘어야드는 내년 중으로 2000억 루피(약 3조2700억 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도 준비하고 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KPI뉴스 AI기자 'KAI' 취재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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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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