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호감도, 노무현 66%>김대중 63%>문재인 52%>박정희 50% 순

김당 / 2019-05-02 09:05:47
[리서치뷰 정기조사] ⑥전·현직 대통령 호감도·비호감도 조사
비호감도, 이명박 72%>박근혜 66%>이승만 51%>김영삼 49%>문재인 46% 순
진보층 호감도, 노무현 90% > 김대중 86% > 문재인 81% > 김영삼 44%
보수층 호감도, 박정희 78% > 이승만 60% > 박근혜 57% > 김영삼 53%

전·현직대통령 8인에 대한 개별 호감도를 측정한 결과,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이 60% 이상의 높은 호감도를 기록한 반면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30% 이하의 낮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역시 전·현직대통령 8인에 대한 개별 비호감도를 측정한 결과도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60% 이상의 높은 비호감도를 기록한 반면에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은 30% 이하의 낮은 비호감도를 기록했다.


▲ 리서치뷰


〈UPI뉴스〉와 주간 〈UPINEWS+〉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안일원 대표)와 공동으로 전·현직대통령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는 △노무현(66%) △김대중(63%) △문재인(52%) △박정희(50%) △김영삼(46%) △이승만(36%) △박근혜(29%) △이명박(24%) 순으로 나타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상위의 호감도를 기록한 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한 노무현·김대중·문재인 순으로 민주당 소속 대통령들이 호감도 1~3위를 기록한 가운데 구속 수감되거나 병보석 중인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은 나란히 7~8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남성(66%) △여성(67%) △19/20대(72%) △30대(73%) △40대(77%) △50대(64%) △서울(64%) △경기인천(65%) △충청(72%) △강원제주(68%) 등에서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경기인천(65%)과 △호남(84%)에서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60대(69%) △70세 이상(83%) △대구경북(63%) △부산울산경남(62%) 등에서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계층 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노무현(90%) △김대중(86%) △문재인(81%)△김영삼(44%) △박정희(23%) △이승만(15%) △박근혜=이명박(6%) 순으로 나타난 반면에, 보수층에서는 △박정희(78%) △이승만(60%) △박근혜(57%) △김영삼(53%) △이명박(44%) △김대중=노무현(42%) △문재인(22%) 순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노무현(60%) △김대중(58%) △박정희(51%) △문재인(46%) △이승만(32%) △김영삼(31%) △박근혜(23%) △이명박(21%) 순으로 나타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전체(66%) △진보층(90%) △중도층(60%)에서 모두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전체(63%) △진보층(86%) △중도층(58%) 모두에서 2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체(52%) 3위 △진보층(81%) 3위 △중도층(46%) 4위를 각각 기록한 가운데 △보수층(22%)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보수층(78%)에서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한 가운데 △중도층(51%)에서 3위 △진보층(23%)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현직대통령 8인의 비호감도를 조사한 결과는 비호감도는 △이명박(72%) △박근혜(66%) △이승만(51%) △김영삼(49%) △문재인(46%) △박정희(45%) △김대중(33%) △노무현(31%)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호감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남성(72%) △여성(72%) △30대(75%) △40대(84%) △50대(70%) △60대(64%) △서울(77%) △경기인천(73%) △충청(74%) △부산울산경남(62%) △강원제주(72%)에서 비호감도가 가장 높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19/20대(79%) △30대(75%) △호남(88%) △대구/경북(60%)에서 비호감도가 가장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70세 이상(62%) △대구/경북(60%)에서 비호감도가 가장 높았다.

계층 별로 보면, 진보층의 비호감도는 △이명박(91%) △박근혜(90%) △이승만(75%) △박정희(72%) △김영삼(53%) △문재인(18%) △김대중(12%) △노무현(9%)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비호감도는 90%를 상회한 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호감도는 한 자릿수로 가장 낮았다.

보수층의 비호감도는 △문재인(77%) △김대중=노무현(55%) △이명박(52%) △김영삼(43%) △박근혜(40%) △이승만(29%) △박정희(19%) 순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비호감도가 가장 높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호감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의 비호감도는 △이명박(71%) △박근혜(70%) △김영삼(57%) △문재인(49%) △이승만(43%) △박정희(40%) △김대중(34%) △노무현(30%) 순으로, 이명박·박근혜가 70%대로 가장 높고, 김대중·노무현은 30%대로 가장 낮았다.

전체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세대와 지역, 정파 등 전 계층에서 가장 고른 지지를 얻은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도 비교적 고른 지지로 2위를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장년층과 영남, 그리고 보수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안일원 대표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서민적이면서 탈권위적이었던 ‘아웃사이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깊게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2010년 지방선거부터 주목을 받았던 ‘노무현 신드롬’은 내년 총선 국면에서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논평했다.


KPI뉴스 / 김당 기자 dang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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