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시설관리공단 조례안' 결국 가결…연말 공단 설립 예정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9-08 16:37:06
8월 본회의서 제동 '집행부 길들이기' 논란…시행일만 공표일→9월22일로 수정
경남 진주시의회가 지난달 본회의에서 보류한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안'이 우여곡절 끝에 차수를 달리한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연말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의회(의장 양해영)는 8일 제2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시설관리공단 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조례안은 조례의 시행 일자를 수정한 것으로, 지난 1일 소관 위원회인 기획문화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바 있다. 수정안의 골자는 기존 '공표일 시행'에서 '올해 9월 22일부터 시행'으로 변경한 내용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19일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신현국 의원의 보류안 제출에 따라 당초 조례안을 보류한 바 있다. 당시 22명의 의원 중 12명이 보류안에 찬성하면서, 집행부와 갈등설이 불거졌다.
올해 연말 설립 예정인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은 1본부 5개팀, 21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근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서는 61.6%가 공단 설립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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