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이바이오스' 국내 최초 인공각막 개발 상용화 임박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9-07 17:44:02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7일 '티이바이오스'가 10대1의 경쟁을 뚫고 '글로벌 First R&D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국내 최초 인공각막 개발 상용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티이바이오스는 청주 오송에 본사를 두고 인공각막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번 사업에서 인공각막 지지부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연구를 과제로 택해 인공각막의 투명도와 탄성도 등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물성 구현을 위한 비율 실험을 진행 중이다.
이에앞서 티이바이오스에서는 인공각막인 C-Clear 제품을 개발했고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12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안전성과 안정성을 입증할 차세대 인공각막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인공각막과 관련해 해외 제품의 경우 현재까지 상용화된 인공각막은 총 2가지가 있으나 국내에서는 티이바이오스가 국내 최초로 인공각막 개발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관련업계에선 고령화와 각막 질환자의 증가에 따라 각막이식 대기자가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의 환자가 있으며 25년 후에는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티이바이오스는 늘어나고 있는 각막질환자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해외 인공각막 시장을 개척해 수출성과를 달성해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인공각막과 같이 바이오 신기술 개발을 위한 도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련 기업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며 "인공장기 등 신규사업 기획으로 충청북도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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