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장학생 모집…고속도로 사고 피해가족 지원

유충현

babybug@kpinews.kr | 2023-09-07 14:27:31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3년 고속도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 [한국도로공사 제공]

신청 자격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의 자녀, 또는 중증장애 판정을 받은 피해자와 그 자녀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경우 가구당 2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그 외에는 가구당 1명씩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소득수준에 따라 1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질적인 학비 수준을 고려해 대학생 장학금 최저 기준액을 기존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도로공사는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579명에게 10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가족이 학비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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