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연세대 "디지털 제조 인재 기르자"…석사 과정 신설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9-06 17:39:10

MOU 맺고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 석사과정 신설
기계공학·산업공학·제어·인공지능융합 연계 커리큘럼

SK㈜ C&C가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 C&C(사장 윤풍영)는 6일 연세대(총장 서승환)와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 석사과정 신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조 분야 디지털 혁신을 리딩하는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풍영 사장과 서승환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 SK㈜ C&C 윤풍영 사장(왼쪽)과 연세대 서승환 총장이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 본관에서 열린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 석사과정 신설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 C&C 제공]

이번 협약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 기술과 실무 능력을 모두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SK C&C와 연세대가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양측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제조 영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디지털 제조(Digital Manufacturing)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전문 역량을 강화할 석사 과정으로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세대는 기계공학과는 물론 산업공학과, 인공지능학과, 화공생명공학과 등 관련 학과 전문 교수들이 참여해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 과정을 설계했다.

'디지털융합엔지니어링학과'는 연세대 공과대학 석사 과정으로 내년 1월 신설된다. 입학전형은 물론 학사 일정 모두 연세대 일반대학원 규정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AI·Data 기반의 제조·물류 자동화 및 지능화 등 디지털 제조 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계공학·산업공학·제어·인공지능융합 영역 등을 연계해 구성된다.

석사 과정 1기 교육생은 SK(주) C&C를 비롯해 SK멤버사 구성원 중 향후 제조 디지털 분야 핵심 전문가로 양성할 인재로 선발한다. 교육생들은 1년간 '교육 파견'을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하게 된다.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SK그룹과의 협력을 통해서 디지털 제조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윤풍영 사장은 "제조 전문 역량과 디지털 AI 역량을 두루 갖춘 국내 최고의 제조 맞춤형 디지털 융합 인재를 적극 양성해 국내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리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