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목장, 국내 최초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 출시
하유진
bbibbi@kpinews.kr | 2023-09-05 12:25:25
유기농 우유에 특허받은 유당분해 공법 적용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상하목장이 국내 최초로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 제품을 출시했다.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는 유당을 제거해 배 아프지 않은 우유다. 유기농 전용 목장의 유기농 원유를 사용한다.
유제품 섭취 시 배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유당(Lactose)' 성분 때문이다. 매일유업은 LF(락토프리) 공법으로 해당 성분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평소 우유를 마시기 불편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국내에서 유기농 우유에 유당분해 공법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유업의 LF 공법은 '막 여과 기술'로 미세한 필터를 통해 유당만 제거하는 기술이다. 유당분해효소를 넣어 인위적으로 유당을 분해하지 않아 우유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릴 수 있다.
해당 기술은 매일유업이 특허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공법이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상하목장은 국내 유업체 최초로 안전 관리통합인증 '황금 HACCP'을 받은 브랜드다. '황금 HACCP'은 원료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 통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HACCP 인증 4개를 받아야 얻을 수 있는 위생인증 제도다.
제품 구매는 매일유업 직영 네이버스토어 및 오픈마켓(11번가, 옥션) 등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추후 오프라인 판매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락토프리 제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 4월 닐슨데이터는에 따르면 국내 락토프리 시장은 최근 3년간 44%의 성장율을 보인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최근 락토프리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제품을 선보였다"며 "배 아픔 없이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우유를 찾던 고객들 혹은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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