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액체화물 배관서 황산 320리터 누출…개스킷 노후화 추정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9-04 21:33:33

4일 오후 7시 24분께 울산시 남구 매암동 울산항 4부두에서 황산이 누출됐다.

▲ 4일 오후 울산항 4부두에서 황산이 누출돼 소방당국이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황산은 부두에서 선박으로 액체화물을 이송하는 배관에서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누출된 황산의 양은 약 320리터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펌프를 이용해 1시간 30분 만에 황산을 수거하는 한편 플랜지 개스킷(Gasket·접합부 메우는 데 얇은 패킹) 노후화로 황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4일 울산항 4부두에서 황산이 누출된 곳으로 추정되는 플랜지 개스킷 [울산소방본부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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