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한국투자證 등 '퇴직연금 우수 사업자' 선정
김명주
kmj@kpinews.kr | 2023-08-31 14:57:03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 등 4개소를 퇴직연금 우수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우수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를 보면 증권, 은행, 보험 등 총 40개 금융사 중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하나은행·KB손해보험이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사업자에 선정됐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법정 제도다. 사업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가입자의 사업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수익률, 상품 운용역량, 조직·서비스 역량 등의 부문을 평가한다.
전체종합평가 상위 10%에 선정된 사업자들은 서비스 혁신과 투자를 통해 자산운용의 안정성·수익성을 보장,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전체종합평가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의 서비스 혁신 사례로는 미래 포트폴리오(MP) 구독 서비스, 우수 사례로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선정됐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자산운용 비결을 가입자에게 제공, 가입자가 쉽고 간편하게 자산관리(리밸런싱)를 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평가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시장에서 검증받은 역량을 통해 연금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조직·서비스 역량이 가장 뛰어난 우수 증권사에도 선정됐다.
자체 개발한 자산운용전략 시스템(K-ALM)에 기반해 기업을 고려한 맞춤형 적립금운용 컨설팅(K-IPS)을 제시하는 등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의 자산운용 성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퇴직연금 적립금운용계획서(IPS) 도입 의무화에 따라 개별 기업들이 중장기 적립금 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상품 다변화를 추진하는 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조직 전문성과 시스템을 지속 강화하며 퇴직연금 관련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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