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 '강진' 중심되도록 노력하겠다"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31 11:09:35

김 지사 "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명성 맞게 지원하겠다"
강진군, 4차 산업 AI 딥러닝 기술 활용 영상 선보여 눈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전남과 부산·경남 등 5개 광역시군이 참여하고 있는 남해안권 글로벌 관광벨트 사업에 '강진'이 중심이 되고 남부권 관광개발에 강진이 더 많은 사업이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진군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31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오전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강진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군민들과 즉문즉답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 지사는 " '남도답사 1번기 강진'이란 슬로건을 1994년도에 만들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그만큼 역사와 문화·관광이 전국에서 앞서고 있다"며 "그 명성에 걸맞게 전남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가고 싶은 섬 가우도'를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야간의 볼거리 제공으로 주변관광지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며, 전라남도 남해안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에 일조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야관경관 콘텐츠 개발' 사업비 39억 원 가운데 5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가우도 야관경관 사업은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에 포함이 돼 있어 내년도에 1단계를 착공한다"며 "요청한 5억 원은 다른 곳에 별도로 지원하는 방안을 강진군과 논의해서 지원하겠다"고 화답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온·오프라인에 참석한 도민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방하천 병영천 정비 지원 △국도 23호선(강진~마량) 4차선 확장 국도 건설 5개년 계획 신규사업 반영 건의 △무의사 수륙대재 문화예술공연 사업비 지원 △강진항 화물선의 조속한 재취항 추진 등을 요청했다.

▲31일 강진군이 전남도민과의 대화에서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음성 복제'와 '딥페이크' 기술을 접목해 김영록 전남지사의 1994년 재직시절 영상을 상영한 뒤 안내문을 보여주고 있다. [강성명 기자]

강진군은 이날 김영록 전남지사가 관선시절 8개월 동안 근무했던 1994년도 영상을 '4차 산업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음성 복제'와 '딥페이크' 기술을 접목해서 만들어 선보이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영상을 보니 옛날 생각이 새록 나고 고향에 온 것처럼 마음이 푸근해 진다"며 "4차 산업 기술로 만들었다 하니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격려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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