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나온 김현숙 "불편겪은 스카우트 대원, 국민께 진심 사과"

박지은

pje@kpinews.kr | 2023-08-30 11:00:56

잼버리 파행 책임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지켜보는 게 적절"
"여야 합의하면 언제든지 상임위 출석해 성실히 답변할 것"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30일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새만금 잼버리 공동 조직위원장 중 한 사람으로서 야영을 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스카우트 대원들과 심려했던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누구의 책임인지에 대해서는 감사원의 감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그는 앞서 김관영 전북지사가 모든 책임은 조직위에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책임론에 대해서는 서로 미루고 그럴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 부분도 소상하게 사실관계를 밝히고 감사원의 감사를 지켜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다. 

김 장관은 지난 25일 새만금 잼버리 파행 관련 국회 여성가족위 전체회의에 불참한 데 대해 "여야가 (출석에 대해) 합의하면 언제든지 상임위에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예정됐던 여가위 전체회의는 증인 출석 명단을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국민의힘 의원들과 김 장관이 불참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당시 여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 장관을 찾기 위해 국회 화장실까지 뒤지는 '추격전'을 벌여 논란이 됐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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