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공가·연가보상비'까지 타낸 부도덕한 화순군 공무원 무더기 감사 적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29 21:00:24

건강검진 미실시하고도 연가보상비 315만원 타내 '회수' 조치

전남 화순군 공무원이 건강검진을 이유로 공가를 사용하면서, 실제로는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등 무더기로 부도덕한 행태를 저지르다 감사에 적발됐다.

▲화순군청 청사 [화순군 제공]

29일 전남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화순군 33개 부서 공무원 29명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건강검진을 사유로 공가를 낸 뒤 실제로는 건강검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화순군은 해당 공무원들이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았는데도 이를 연가로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공가 처리한 뒤 연가보상비 315만원을 부당하게 집행하다 전라남도 감사에 적발됐다.

전남도는 화순군에 부당하게 지급된 연가보상비를 회수하도록 '시정요구'하고 이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고 복무 관리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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