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으로 맥주 만든다'…오비맥주 광주공장에 태양광 설비 준공

유충현

babybug@kpinews.kr | 2023-08-29 12:39:56

오비맥주는 광주광역시 생산 공장에서 'RE100 태양광 패널 설치 준공식'을 열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맥주 생산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 오비맥주, 광주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준공.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2025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 공장 내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이다.

광주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총 2.6메가와트(MW) 규모다. 생산 가능한 연간 전력은 3.7기가와트시(GWh)로 광주공장 소비 전력의 약 11%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이를 통해 광주공장에서만 연간 약 1709톤의 탄소 발생량을 감축할 수 있다. 설비 기대 수명인 30년간 총 4만90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분기에는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도 태양광 설비를 완공할 계획이다. 3개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이 마무리되면 연간 약 10기가와트시(GWh)의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오비맥주에서 사용하는 전체 전력의 11%를 대체할 전망이다.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은 "주류업계 ESG 선도기업으로서 빠른 속도로 재생에너지 충당 계획을 이행하고, 친환경 경영 고도화로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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