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독일 박물관강변축제서 농특산물·관광자원 홍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28 09:42:32

박창환 정무부지사, 남도김치 담그기 직접 시연·시식 눈길

전남도가 유럽 최대 축제인 2023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축제에서 김치를 비롯한 농특산물과 전남의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전남도는 지난 27일까지 3일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박물관강변축제에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축제 운영단을 파견, 한국 종합 홍보 행사를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과 공동 기획·개최했다.

▲박창환 전남부지사가 지난 26일 박물관강변축제 개막식에서 엘케 포이틀 프랑크푸르트 부시장에게 양 지역 문화예술 교류를 기념하며 가야금을 전달했다. [전남도 제공]

이 자리에서 전남산 농수산식품 판촉, 우수 관광자원 홍보. 남도전통예술 공연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남의 맛과 멋을 선보였다.

강변 축제장에는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남도음식 시식, 요리 체험, 경품 추첨 등 홍보·판촉 행사를 열었다.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과 독일 현지 전남 상설판매장에 입점한 김, 김치 등 다양한 전남산 우수 농수산식품이 유럽인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박창환 부지사는 축제 둘째 날인 지난 26일 고경석 프랑크푸르트총영사, 김상근 재독호남향우회장 등과 함께 전남산 김치 양념을 사용해 '남도김치 담그기'를 시연하고 유럽인에게 시식 행사도 열며 남도김치의 깊은 맛을 전했다.

시내 로스마르크트 광장에는 '전남관광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해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독일인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정보를 제공했다. 압화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현지인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전남도립국악단은 부채춤, 버꾸춤 등 남도의 전통 연희공연으로 매일 주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아 눈길을 끌었다.

박창환 부지사는 남도예술의 세계화를 기념해 프랑크푸르트 시측에 가야금을 전달했다. 엘케 포이틀 프랑크푸르트 부시장은 "기증받은 가야금이 향후 두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 부지사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홍보부스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전남도가 K-컬처의 원류인 남도의 맛과 멋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이번 축제에서 보여준 글로벌 전남의 찬란한 매력을 유럽 곳곳에 전파해 전남이 신한류 확산의 첨병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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