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인구 212만6640명' 대전 분리이후 최고점 기록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8-28 09:39:42

기업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과 수도권 인접성 등 작용 

충남도 인구가 전국적인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7개월 연속 상승하며 7월 현재 212만 6640명을 기록 대전 분리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다.

▲충남도청 전경.[UPI뉴스 DB]

28일 도에 따르면,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1989년 1월 1일 '대전직할시' 출범에 따라 301만 8830명에서 200만 1923명으로 100만 명 이상 하락했다.

민선 지방자치 부활 직전인 1994년(이하 12월 말 기준)에는 184만 2157명으로 최저점을 찍고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2011년 210만 1284명으로 210만을 넘어섰으나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으로 인해 210만 명이 무너졌다.

하지만 다시 상승세를 유지하며 2017년 3월 210만 2327명으로 210만 명을 재돌파하고, 2018년 212만 628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2019년부터 3년 연속 감소를 기록한 도내 인구는 지난해 말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올들어 7개월 연속으로 인구가 늘었으며 지난 6월에는 이전 최고점인 2018년 인구를 넘어섰다. 이는 2019년 5184만 9861명을 기록한 뒤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전국 상황과 대조적인 현상이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인구 중 남자는 108만 9245명, 여자는 103만 7395명이다. 세대 수는 103만 71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 978세대가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천안이 65만 8694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 33만 7876명, 서산 17만 6162명, 당진 16만 9427명 등이 뒤를 이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인구가 다시 상승세를 탄 것은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수도권과의 인접성, 편리한 교통 여건, 귀농·귀촌인의 충남 지역 선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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