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500억 'IBK 상생도약펀드' 조성

김명주

kmj@kpinews.kr | 2023-08-25 11:35:08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2차 데스밸리(Death Valley)' 진입 방지와 유동성 공급을 위한 'IBK 상생도약펀드'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데스밸리란 초기 창업 기업이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화에 실패하는 기간을 뜻한다. 이후에도 3~7년차에 사업화 과정에서 자금 조달 등의 어려움으로 2차 데스밸리를 만난다.

기업은행은 'IBK 상생도약펀드' 조성을 통해 중소기업에 신속한 유동성 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업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펀드는 중소기업 투자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조성할 예정이다. 향후 3년간 매년 500억 원, 총 1500억 원 규모로 이뤄진다.

▲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본점 [IBK기업은행 제공]

'IBK 상생도약펀드' 위탁운용사 모집 공고는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오는 9월 14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선정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주요 국가산업의 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기업의 사업재편, 신사업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펀드 조성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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