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시내버스, 현금승차 감소로 요금함 사라진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8-24 09:30:30
9월부터 9개노선 현금함없는 시내버스 시범운영
현금승차가 크게 줄면서 9월부터 충남 천안시 시내버스에서 현금 요금함이 사라진다.
천안시는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시내버스 일부노선을 대상으로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9개 노선은 5, 10, 492, 493, 500, 600, 601, 603, 621이며 28대의 버스가 대상이다.
그동안 시내버스요금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사용이 증가하고 알뜰교통카드, 천안사랑카드, 삼성페이 등 교통카드가 활성화되면서 시내버스 현금승차 비율은 2020년 5.3%, 2021년 3.8%, 2022년 3.2% 수준으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이에 시는 9월과 10월 두달간은 현금함을 병행 운행하고 이후 시범 시내버스에서는 현금결제 없이 카드로만 탑승할 수 있도록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승객들은 요금 할인, 무료환승 등 대중교통 이용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시내버스는 시내버스 현금결제에 따른 운행 지연 및 안전사고 예방, 수입의 투명성 제고, 현금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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