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비하동에서 과산화수소 탱크로리 전복사고 발생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8-23 10:18:46

청주시, 과산화수소 누출 우려해 시민 안내 문자 발송

충북 청주시 비하동에서 과산화수소를 적재한 대형 탱크로리가 전복돼 5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과산화수소 15톤을 실은 탱크로리가 넘어져 있다.[청주서부소방소 제공]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34분쯤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교 사거리에서 과산화수소 15톤을 실은 탱크로리가 우회전하면서 전복돼 인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인도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운전사 엄모(56) 씨가 어깨에 부상을 당해 인근 현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청주시는 과산화수소 누출을 우려해 시민들에게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 바란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화학물질안전원등 유관기관을 대기시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탱크로리가 회전하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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