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방글라데시서 1.3조원 규모 우선사업권 확보
유충현
babybug@kpinews.kr | 2023-08-21 10:23:05
방글라뎃 제2의 도시 치타공 'BSMSN 산단' 공업용수 공급
현지 수처리 시설 시공경험 주효…"해외 물 시장 적극 진출"
현지 수처리 시설 시공경험 주효…"해외 물 시장 적극 진출"
태영건설은 21일 방글라데시에서 약 10억 달러 규모의 수처리 사업 우선사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2의 도시인 치타공에 위치한 'BSMSN 산업단지'에 하루 25만 톤 규모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치타공 상하수청이 발주했으며, 총 사업비는 약 10억 달러(약 1조3405억원)에 달한다. 공사는 5년 가량 걸릴 전망이다. 시설이 완성되면 30년간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한다.
태영건설은 방글라데시에서 모두나갓 정수장(2019년), 반달주리 상수도사업(2023년 8월 준공 예정), 치타공 하수도사업(2027년 1월 준공 예정)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까지 최종 수주하면 방글라데시에서만 네 번째 상하수처리 시설 사업이 된다.
우선사업권을 가진 기업은 공개 입찰 없이 단독 협의로 사업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태영건설은 최종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할 계획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물 산업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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