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 새마을부녀회 손잡고 폐현수막 리사이클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8-21 09:28:31

부산 강서구 새마을부녀회, 지자체 수거한 폐현수막 '공공마대' 제작·배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부산시 강서구새마을회(회장 구대원)와 공동으로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리사이클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 부산시 강서구새마을회 봉사단원이 폐현수막 재활용 작업을 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현수막은 주성분이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매립 시 잘 분해되지 않는다. 소각해도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자체에서 폐현수막을 수거해 재활용 공방으로 운송해오면 새마을부녀회가 '소재화' 작업을 한 후 재해 예방용 공공마대 등으로 제작·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 2000만 원이 들어가는 이번 시범사업에는 6000장의 폐현수막이 재활용될 예정이다.

마사회는 이번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성과를 분석해 향후 부산 강서구청과 협력해 평상시 수거하는 폐현수막을 디자인 제품 소재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병 수거작업,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 컵 비치 사업 등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려면 자원 재활용은 필수"라며 "유관기관과 함께 자원을 더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남 김해시청과 부산시 강서구청 등 경마장 인근 기초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