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 참석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18 22:49:22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당신을 닮은 '우정의 정치'로 광주를 키워가겠다. 남긴 뜻과 꿈, 바랐던 모든 것을 광주를 통해 지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 주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식에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의 인도자였던 김대중 대통령이 더욱 그립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추모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대안 있는 비판', '통합적 국정운영을 통한 진정한 책임정치 구현', '용서와 화합의 정치', '반대편마저 껴안은 우정의 정치 실현' 등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용서와 화합의 정치가 무엇인지 가르치고, 생각이 다른 사람과 반대편을 대변하는 사람을 장관의 자리에 앉혀 반대파와 보수파를 껴안음으로써 정책을 실현하는 우정의 정치를 보여줬다"고 강조하고, 청년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누구나 보편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완성하는 한편 인공지능과 미래차를 양 날개로 광주의 경쟁력을 확실히 키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 김대중! 당신은 우리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병훈 국회의원의 추모사, 황보윤식 함석헌평화연구소장의 추모강연, 김귀숙씨의 시낭송, 김선희 소프라노의 추모곡, 박종화 ㈔오월음악 이사장의 추모곡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이 끝난 뒤 조선대학교 경영산학관에서는 다시 보는 김대중의 외교정책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오는 29일에는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청년 김대중을 주제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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