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목졸라 살해…현직 목포해경 경찰관 긴급체포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16 09:54:02

"사건 당일 잦은 다툼으로 화 참지 못해 살해" 진술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15일 말다툼을 하다 여자친구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현직 목포해경소속 경찰관 30대 A 씨를 긴급체포했다.

▲전남 목포경찰서 전경 [목포경찰서 제공]

16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목포 하당의 한 음식점에서 여자 친구인 30대 B씨가 화장실에 가자 뒤따라가 살해한 뒤 인근의 모텔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열려 있던 화장실 창문 밖 주변 CCTV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A 씨 행적이 수상하다고 여겨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수사에 나선지 10시간 만에 인근의 한 모텔에서 체포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교제중이던 B 씨와 사건 당일 잦은 다툼이 있었고,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해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진술을 토대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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