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7개 지구 일제강점기 종이 도면 '디지털 지적' 전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14 19:40:57

지적재조사사업, 효율적 국토 관리와 재산권 보호 위한 국책사업

전남 해남군이 해남읍 학동지구 등 7개 지구를 지난 4일자로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남군청 전경 [해남군 제공]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종이 도면으로 만들어진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해남군은 2023년 대상 사업지로 읍 학동지구, 화산면 신풍·연곡·구성지구, 현산면 장등·두모지구, 황산 징의지구 등 7개지구, 2584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에 사업지구로 지정이 된 7개지구는 하반기 토지소유자와 경계 협의를 거쳐, 2024년 상반기 공부 정리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완료 공고 전까지 경계복원측량과 분할, 합병 등 지적공부 정리가 정지된다.

해남군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지적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토지의 정형화로 토지의 이용가치 상승 및 이웃간 경계분쟁 해소 등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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