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보다 더 뜨거운 K축제 경쟁' 대전 0시축제와 천안 K컬쳐박람회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8-13 11:11:25

이장우 시장 "0시 축제를 세계 최고 축제로 적극 육성하겠다"
박상돈 시장 "K-뮤지컬,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

대전과 충남 천안이 지난 11일 동시에 개막한 '0시축제'와 'K컬쳐박람회'를 앞세워 폭염보다 더 뜨거운 K-축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전 '0시축제'의 K팝콘서트.[대전시 제공]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대전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0시축제'와 민족정신과 신한류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K-컬처박람회'는 내용과 지향점은 다르지만 공연콘텐츠는 비숫해 '한류도시' 이미지 선점과 관광객 유치경쟁도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3일째에도 0시축제의 열기는 이어졌다. 대전역부터 목척교 인근은 대표적인 먹거리존으로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해외음식체험존, 건맥페스타, 대전 빵시축제가 진행됐다.

전문성우들이 출연하는 라디오 드라마 별이 빛나는 밤에,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대전 0시 상회에도 손님들이 몰리며 뉴트로 감성을 제대로 만끽했다.

 특히 과거-현재존은 K-POP에 포인트를 맞췄다. 13일에는 보컬 퍼포먼스 그룹울랄라세션, 14일에는 에일리, 15일에는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16일에는 트로트 여왕 장윤정, 17일에는 가요 대전부르스를 리메이크한 코요태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를 세계 최고의 축제로 적극 육성하겠다. 마음껏 즐거운 한 여름밤 되시기를 바란다"라며"대전을 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대전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천안 K-컬처박람회의 K-뮤지컬콘서트.[천안시 제공]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천안 K-컬처 박람회'도 2일차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겨레의집 뒤 3.1 문화마당에서는 다이내믹한 재즈 선율을 느낄 수 있는 2023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가 펼쳐졌다. 

장태희 트리오+고호정, 반도, 홍순달밴드, 이주미 재즈 팔레트의 화려한 재즈 연주와 서울솔리스트 재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저녁시간에는 겨레의 집 앞 주무대에서 K-뮤지컬 콘서트와 K-드라마 OST 콘서트가 펼쳐져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김호영, 더뮤즈, 이건명, 차지연 등 유명 배우들이'광화문연가', '그날들', '서편제', '영웅'등 고품격 인기 뮤지컬이 공연됐다.
 
앞으로도 K-컬처 박람회는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한복 패션쇼, 천안 외국인 축제, 쇼! 음악중심 케이팝(K-POP) 콘서트 등으로 K-컬처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K-뮤지컬, 드라마 OST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으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남은 기간도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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