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자부담 1000원 '24시 어린이 집' 본격 운영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11 15:44:36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족 위한 돌봄제 이달 시행
아침 7시30분~다음날 아침 7시30분 24시간 운영

전남 화순군이 인구감소 위기에 맞서 인구정책 3탄으로 유아 보육에 초점을 맞춘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강종철 화순부군수 주재로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선정위원회가 개최되고 있다. [화순군 제공]

화순군은 올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과 자국민 전담 '다문화 팀' 신설 등의 사업이 효과를 보면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족을 위한 24시간 양육·돌봄제인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전국 최초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은 인구소멸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6개월~7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역 어린이집 2개소를 지정해 부모의 야간 경제활동, 출장, 질병 등의 사유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아침 7시30분~다음날 아침 7시30분까지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 또는 화순군 소재 직장에 종사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시간은 월 80시간 까지로 시간당 이용요금은 1000원(부모 부담)에 불과할 정도로 저렴하다.

화순군은 지난달 21일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화순 현대힐스테이트 어린이집과 화순 한양립스 어린이집 2곳을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으로 지정했으며, 이달 안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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