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능형·초고속 통신망으로 육해공 전 군(軍) 연결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8-10 17:13:35
KT가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 민간투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KT는 국방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관계자들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임대형민간투자방식(BTL)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협약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내년 9월까지 구축을 진행한다. 운영은 KT가 2034년 9월까지 10년동안 맡는다.
이번 사업에서 KT는 전방 육군 부대 중심으로 구축됐던 군용 전용통신망을 전국 전군으로 확대한다. 육군과 해군, 공군, 해병대, 국방부 직할부대 등 전국 2000여개의 부대를 초고속 회선으로 연결한다.
KT의 특화된 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군이 독자적으로 통신망을 운용하고 제어하는 지능형 관리체계도 구축한다.
KT는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민간투자 사업에 약 1만km 이상의 신규 광케이블을 설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작업이 완료되면 전군 통신망을 상시 작전 체계 지원 및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KT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부문장 신수정 부사장은 "국방혁신 4.0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5G 상용망과 국방망 간 연동 기술 개발사업, 스마트부대 구축 사업자로서 국방 분야의 DX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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