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현장 근로 지원하는 AI 기능 공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8-10 16:31:55
주문 작성 간소화하고 조직 내 소통 강화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장 근로 환경에 특화된 새로운 AI(인공지능) 기능을 10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기능은 △스마트한 운영 (Intelligent operations) △손쉬운 커뮤니케이션 (Effortless communication) △신뢰할 수 있는 경험 (Trusted experiences)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이나믹스 365 필드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 in Dynamics 365 Field Service)을 아웃룩과 팀즈에 통합, 현장 관리자가 작업 주문 작성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이동 시간, 가용성, 기술 역량 등의 요소를 기반으로 기술자의 스케줄링을 돕고 앱 전환 없이 고객 메시지 답변도 만들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서는 팀즈의 채팅 기록과 공유를 통해 현장 관리자들이 교대 근무, 신입 직원 참여 등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비바 커넥션 어나운스먼트(Announcements in Viva Connections)는 회사의 중요 공지와 일정 예약, 대상 지정을 돕는다.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365 프론트라인(Windows 365 Frontline)은 교대 근무자와 시간제 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PC의 성능을 확장해 현장 근로자는 근무 장소와 관계없이 모든 단말기에서 개인화된 윈도우 환경에 접근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현장 근로자는 27억 명에 달한다. 사무직 근로자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을 포함, 31개국 현장 근로자 6000여 명의 설문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60% 이상이 반복적이거나 사소한 업무에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 2명 중 1명은 업무로 인한 피로누적을 겪었고 45%는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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