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영국과 칠레 대원들은 청남대, 일본 대원들은 구인사 방문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8-09 18:30:18

외국 대원들, 호수와 산과 꽃을 보며 한국의 아름다움에 감탄
구인사와 군민들, 일본 대원들에게 찐 옥수수 3000여개 전달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영국과 칠레 대원 400명은 청남대를 방문하고 1577명의 일본 대원들은 천태종 본산인 단양 구인사를 찾았다.

▲충청권의 젖줄인 대청호수를 방문한 외국 잼버리 단원들.[대전시 제공]

영국, 칠레 스카우트 대원들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본관을 비롯해 인증샷 명소 메타세쿼이아숲, 호수가 눈앞에 펼쳐지는 그늘집, 푸른 호수광장, 대청호와 청남대를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봉황탑 등을 관람했다.

청남대를 방문한 외국 대원들은 "야영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호수와 산과 나무, 꽃들을 보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스카우트대원들이 청남대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며 소중한 경험을 나누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좋은 기억으로 충북과 청남대가 가슴속에 오래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문화권인 일본의 스카우트 대원 1577명은 템플스테이를 원하며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를 찾았다.

단양에서 구인사를 찾은 일본 청소년을 크게 환대했다. 단양군과 구인사 주지스님, 지역 주민들은 충북에서 생산된 옥수수 3000여개 쪄서 지원했고 복숭아 등 최고 품질의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기로 했다.

충주의료원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구인사를 방문한 일본 청소년들의 주치의를 맡기로 했고, 경찰과 소방도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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