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창원~서울 수서 SRT고속철도, 9월1일부터 운행…하루 4회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08-09 09:51:42
오는 9월 1일부터 경남 진주역에서 출발해 마산역과 창원역을 거쳐 서울 수서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가는 진주∼수서 간 SRT 고속철도가 신설 운행된다.
진주지역에서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이전 등으로 고속철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진주에서 서울 강남과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동대구역에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 또는 서울역에서 내려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의 국토교통부 제2차관 면담 등을 통해 2021년부터 경전선 SRT 신설 운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9월 1일부터 운행되는 진주∼수서 간 SRT는 경전선에 고속열차 1대를 새로 투입해 상행 2회와 하행 2회 등 하루 총 4회 운행된다. SRT 운행으로 진주와 서울을 오가는 고속열차의 좌석 수는 하루 1640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수서행 SRT를 이용하게 되면 진주에서 서울 강남,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까지 이동하는 데 1시간 정도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교통비 또한 약 10% 절감할 수 있다.
조규일 시장은 "2027년 준공 예정인 남부내륙철도까지 개통되고 나면 진주에서 서울 수서까지는 2시간 10분이면 된다. 이러한 교통편익 향상은 남해안권 관광산업과 연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반겼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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