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태풍으로 9일 오후 6시부터 임시 휴장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08 21:08:15
가든스테이 쉴랑게와 정원드림호·워터 아일랜드 운영 중단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박람회조직위는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10일 낮 1시까지 태풍 상륙에 따른 강풍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 대해 임시 휴장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가든스테이 쉴랑게는 9일 숙박 예약을 취소하고 사전 예약자에게 양해를 구했으며, 정원드림호 휴장 기간 운영을 중단한다. 오천그린광장에 조성된 워터 아일랜드도 이용할 수 없다.
박람회장 내 수변부와 언덕 사면 등 재난 취약지 전 구간에 대해 조직위 담당 공무원과 함께 안전요원 60여 명은 현장 안전 조치에 나섰다.
강풍에 대비해 그늘막과 간판, 컨테이너, 수목 등을 단단히 고정하고 토사 유실 여부 점검은 물론 우수관로 이물질 제거 등 태풍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9일에는 조직위 전 직원 비상근무 시행으로, 크고 작은 피해 발생에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해야 할 것"이라 강조하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박람회장 내․외부 시설 전체를 꼼꼼히 점검하고,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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