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류 잼버리 대원 3000여명 닷새간 구인사, 청풍 투어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8-08 14:45:18

충북도, 국가별 인원과 숙소 등 확정 안돼 준비 차질 우려도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닷새간 충북에 체류하게 된 30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8일부터 템플스테이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단양 영춘면 구인사 인근에 있는 온달관광지.[단양군 홈페이지 캡쳐]

하지만 충북도는 체류 첫날부터 국가별 잼버리 대원들의 인원과 숙소, 관광코스등을 확정하지 못해 혼란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충북도는 관계부처 합동 지자체별 대피계획에 따라 충북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는 총 4개국 3,258명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충북에 머물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국가별 인원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그동안 관내 대학교 기숙사와 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의 숙소 및 위생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는 등 숙박여건에 대한 체크리스트 점검을 통해 3,866명이 체류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했다고 밝혔으나 숙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충북도는 일단 구인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가 숨 쉬는 한국 사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청남대·청주 국립현대미술관 방문, 벨포레 등에서의 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체험촌과 세계문화유산인 속리산 법주사를 찾아 한국의 역사문화를 세계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리고 제천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케이블카,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도 탐방리스트에 올려놓았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잼버리 참여자들이 충북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충북 레이크파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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