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 차 체험' 인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8-07 21:54:55

4월부터 10개 학교 1658명 참여…교육청 정규 교육 과정 편성

전남 보성군이 10개 다원과 연계해 추진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 차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성 차 체험'은 지난 4월부터 4개월 동안 10개교 학생 1658명이 참여했으며,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7개교 1790명의 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성군 지역 학생들이 국가중요농업유산인 '보성 차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다양한 차 체험을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등재된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차 마시는 습관을 돕고자 보성교육지원청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전라남도 보성교육지원청의 정규 교육 과정으로 편성돼 학생들에게 △다도·제다 교육 △녹차 초콜릿 만들기 △녹차 치약 만들기 △떡차 만들기 △녹차 시루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보성군은 "이번 사업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에게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을 알리고 직접 만든 차를 맛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전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연계해 보성 차와 관련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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