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탑승 한 번에 PASS…통신3사·한국공항공사, 스마트항공권 출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8-07 18:08:54
14개 공항, 4개 항공사 첫 적용
실물 신분증과 항공탑승권이 없이 스마트폰내 PASS(패스)앱만으로 국내선 비행기를 탈 수 있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가 시작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와 김해∙제주 등 전국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PASS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 번에 인증 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김포와 김해, 제주, 대구, 울산, 청주, 양양, 무안, 광주, 여수, 사천, 포항경주, 군산, 원주공항이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제주항공∙티웨이항공∙하이에어∙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 국내선에서 이용 가능하다. 8월 중 에어서울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통신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빠른 시일 안에 모든 국내선 항공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해 PASS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한다. 비행기 탑승 시 QR코드를 제시하고 인증을 받으면 된다.
PASS 앱에서 모바일신분증을 사전에 등록한 고객이 체크인을 완료해야 사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이동통신사의 PASS 앱 메인 화면의 '모바일신분증' 탭에 접속한 후,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등록하고, '스마트티켓 서비스' 이용 약관에 동의하면 된다.
통신 3사는 서비스 출시를 맞아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9월 중순까지 PASS스마트항공권 발급자를 대상으로 전용 통로 혜택을 제공한다.
통신 3사는 "모바일신분증을 적극 활용해 지갑이 필요 없는 '일상생활 속 필수 앱'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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