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폭탄테러" 예고 글…경찰특공대 집중 검문검색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8-07 13:12:37
김해국제공항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폭탄테러를 하겠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특공대가 투입돼 대응에 나서고 있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7일 0시 18분께 온라인 상에서 '김해공항 폭탄테러 할거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폭탄 터뜨리고 잭나이프를 들고가서 다 죽일 것'이라는 취지의 글이 담겼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낮 현재 100여 명에 달하는 경찰특공대, 형사들을 김해공항에 투입해 검문검색을 실시하며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김해공항 국제선 1층에서 하얀 가루가 발견됐으나, 유해 물질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해 공항 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특별히 집중 수색하고 있다"며 "소방과 특공대 등 경력 100여명이 수상한 물건을 지닌 사람은 없는지 검문 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에서 온라인 흉기난동 살인예고성 글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경찰청은 지난 4일부터 특별치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부산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등 범죄발생 우려지역 198개 소를 선정, 경찰기동대·특공대 등 800여 명의 경력을 배치해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